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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님 맞이 준비
집에 손님을 부르기로 하면 그때부터 집이 다르게 보입니다. 어제까지 아무렇지 않던 것들이 눈에 걸리기 시작합니다.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. 지난 새벽에 시작한 일이 어느덧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. 세 가지 소식이 있습니다. 먼저 원고입니다. 《바닥부터 시작하는 머신러닝》의 초안이 완성되었습니다.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, 비어 있는 곳 없이 한 번은 다 쓴 상태입니다. 아, 아직 에필로그를 빼놓긴 했네요. 지금은 이 원고를 출판사에 샘플로 보낼 수 있는 수준까지 다듬는 중입니다. 초안을 완성하고 나면 끝이 보일 줄 알았는데, 다듬는 일은 쓰는 일과는 또 다른 종류의 일이라는 것을 배우고…